정신없이 한 달간 페스티벌 네개를 하며 받은, 나를 위한 선물 두가지. AAA비표와 Candy Dulfer 싸인을 받은 내 아이폰. episode #1 @ 2nd Global Gathering Korea 메인 헤드라이너인 Fatboy Slim은 정말이지 '쇼'다운 프로덕션으로 나의 첫 프로덕션 데뷔에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게 하였다. 물론, 공연도 좋았고. ㅋ 한국 공연하는 주에 아시아 3개국을 찍고 가는 일정이어서 한국 전일, 후일 모두 공연이 있는 관계로, 당일 오후에나 스탭이 도착할 수 있었는데, 마침 조명 장비 중 해외 스탭이 중요시 여기는 위치의 몇개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었다. 한국 조명팀도 밤을 세워가며 원인을 찾아봤지만 헛수고, 페스티벌은 그 상태로 시작하는 데, 전환 시간을 이용하여 틈..
일을 하며 시작하고, 일로 마무리 한 오늘 생일에 급작스러웠지만 가장 기분좋은 선물. 명동 한복판 명동 예술 극장 앞 광장에서 양희은 씨의 노래를 들었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보다 더 좋아하는 노래라고 밝히고 시작한 노래에, 무대 맨 앞에서 어떤 여성분께서 가슴에서 밀려나오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체 발을 구르고 얼굴이 벌게지도록 눈물을 흘리게 되어서 양희은씨도 눈물을 지으며 노래를 하셨다. 송창식씨가 작곡하고 그의 고교동창이며 아내이신 한성숙씨가 작사한 노래.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 한번은 본듯한 얼굴 가..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 6.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어쩌면 가 볼 뻔한 거고의 직업 선택 10훈 대학 때 친구녀석들의 남다름이 이 것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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